김소진은 도시 서민들의 곤궁한 삶에 대한 시선을 작품 전반에 보여주면서도 전통적인 방식의 글쓰기를 구사했던 그의 필력은 평론가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았다. 1963년 12월 3일 강원도 철원군 김 1997년 요절(34세)한 지 다섯 해가 지나 발간된 김소진 문학 전집 세번째 권. 생전에 김소진은 네 권의 소설집과 두 권의 장편소설, 각각 한 권의 창작동화와 산문집, 두 권의 짧은 소설집, 그리고 미완성 장편 한 편( --96년 겨울호부터 이듬해 봄호까지, 「실천문학」에 2회분 연재)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