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리(朴景利, 1926년 12월 2일 ~ 2008년 5월 5일)는 대한민국의 소설가이다. 본명은 박금이(朴今伊)고 본관은 밀양이다. 대하소설 《토지》가 대표작이며 이외에도 《김약국의 딸들》, 《불신시대》 등 많은 작품이 있다. 여성의 전쟁 수난사를 가장 탁월하게 그려낸 작가, 박경리 데뷔작 「계산」에서 『토지』의 이정표가 된 「약으로 못 고치는 병」까지 대표 중단편소설 7편 수록 대하소설 『토지』의 저자이자 「불신시대」 「파시」 「김약국의 딸들」 등 다수 작품이 교과서에 수록되어 우리에게 친숙한 작가 박경리의 대표 중단편소설이 묶인 『불신시대』가 〈한국문학전집〉 마흔여덟번째 책으로 출간되었다. 박경리는 한국전쟁의 참담과 이후 사회 복구기의 빈곤을 온몸으로 통과하며 이를 소설로 탁월하게 재현해냈던 대표적인 작가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