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부터 발표해온 인간과 사회에 대한 백가흠식 탐문과 자기 성찰의 고행이 담긴 아홉 편의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다. 생애 전환을 치르며 맞이한 사십대에 저자는 늦은 성인식을 치르듯 자기 세대에 천착해 극대화된 자기 연민을 세대의 연민으로 극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