チェリスト
그래, 난 노란 튤립 첼리스트야! (어느 또라이 첼리스트의 좌충우돌 인생 역전기)
2026-01-09
모두가 빨간 튤립일 필요는 없다. 노란 튤립으로도 충분히, 그리고 멋지게 살 수 있다! 예술고 탈락과 유학 실패, 끝없는 좌절을 넘어 마침내 ‘진짜 나’로 피어난 한 첼리스트의 변화의 여정 다른 색으로 피어났다는 이유만으로 스스로를 지워버리지 말자 남들의 기준이 아닌 나만의 색깔로 살아가자 좌절을 힘으로 바꾸고 상처를 사명으로 끌어올린 또라이 첼리스트의 엉뚱하고도 짜릿한 인생 역전기 빨간 튤립이 가득한 들판에 홀로 핀 노란 튤립은 종종 ‘다른 꽃’ 으로 여겨진다. 다름은 쉽게 오해가 되고, 오해는 결핍으로 변 질된다. 스스로를 ‘노란 튤립’이라 말하는 저자 역시 자신의 색 을 알지 못한 채, 오랫동안 빨간색으로 자신을 덧칠하며 살아 왔다. 낮은 자존감과 끝없는 비교, 실패라는 그림자 속에서 보낸 10 대의 시간. 첼로는 재능의 증명이 아니라 ‘못하는 나’를 숨기기 위한 방패였고, 유학은 더 나은 미래가 아닌 상처에서 도망치기 위한 선택이었다. 그러나 도망치듯 떠난 타지에서 저자는 비로소 자신이 다른 색 을 가진 존재임을 마주한다. 누군가의 기준에 맞춘 꽃이 아니 라, 스스로의 색으로 피어날 때 가장 아름답다는 진실을 깨닫 는다. 이 책은 한 첼리스트의 자전적 기록이자, 자신의 가치를 확신 하지 못한 채 흔들리는 청소년과 젊은 세대에게 건네는 조용한 위로다. 다름이 고통이 되지 않도록, 실패가 멈춤이 아닌 사유 의 재료가 되도록, 그리고 ‘나’라는 존재가 하나의 온전한 세계 임을 기억하게 한다. 누구나 자신을 잃어버리는 시기를 지나며, 그 시간을 견뎌낸 흔적은 결국 각자의 음색이 된다. 하루하루를 무기력해하는 청소년들이 꼭 읽었으면 하는 책이다. 작가 이혜린 선생님의 글은 삶의 일상에서 체득한 살아 숨 쉬는 이야 기를 작가의 성품답게 솔직하게 그려내고 있다. 나이에 비해 다양하고 풍부한 현장 경험 이야기는 다이나믹한 감동을 준다. 그렇기에 이 책은 독자들에게 도전과 용기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박주정 전 광주광역시 서부교육장, 『선생 박주정과 707명의 아이들』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