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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ugh! (애들아, 미안하다: 한국사교과서)
2012 (만88세 출판)
2025-01-27
본 책 ‘Enough!(애들아, 미안하다 - 한국사 교과서)’는 이십여 년 동안 내가 담당했던 교과서들에 관하여 ‘이제 그만(enough), 새롭게 다시(enough)’라는 판단으로 구상(構想)했던 바를 재작년(2023년 가을)부터 올 해(2025년 1월까지) 실천하고 있는 열매이다. (책 7쪽) 애들아. 초등학교, 중등학교(중,고등학교)에서 너희가 배우고 있는 역사 교과서에 관하여 나(키팅샘)는 참 미안한 마음이 크단다. 이것은 곧 어떻게 개선하기를 바라는지와 같다. 이와 같은 미안함, 개선하기 바람을 본 책에 담았다. 살아내는데 분주했던 까닭에 늦었지만, 이제라도 실천할 수 있어서 다행인 마음이다. (책 17쪽) 한국사를 공부하는 까닭은, 첫째, 나, 너, 가족, 사회, 우리 겨레가 누구인가(정체성(正體性), 정통성(正統性))를 이해하고 자부심을 가질만한 나라임을 알기 위함이라고 생각한다. 둘째, 지금 겪고 있는 일의 흘러가는 형편(사태, 事態)을 이해할 수 있는 지혜와 지식을 구하기 위함이라고 생각한다. 셋째, 지금의 절망적인 인류 역사 흐름에서 인류에게 희망의 길로 이끌 수 있는 세계시민(世界市民, cosmopolitan)의 역할을 하기 위함이라고 생각한다. (책 17쪽) 위 세 가지 까닭은 내가 교육 현장에서 학생에게 역사(한국사, 세계사)를 소개하면서 느껴야 했던 미안함이기도 했다. (책 17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