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ight's Gambit
나이츠 갬빗 (여섯 편의 추리소설 Six Mystery Stories)
1949 (만51세 출판)
2023-02-25
국내 처음 소개되는 윌리엄 포크너의 추리소설 윌리엄 포크너는 어니스트 헤밍웨이, 스콧 피츠제럴드 등과 함께 ‘로스트 제너레이션’을 대표하는 동시에 제임스 조이스와 버지니아 울프 등과 함께 모더니즘 문학을 이끈 20세기 최고의 작가 중 하나이다. 그는 ‘의식의 흐름’을 이용한 언어적 실험을 선보이며 현대문학의 지형을 뒤흔들어놓았고 1949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다. 1942년 1월, 포크너는 자신의 출판 에이전트에게 「나이츠 갬빗」이라는 제목의 단편을 보낸다. 잡지사 세 곳에서 모두 거절 의사를 표하자, 포크너는 몇 년 뒤 이를 확장하여 더 긴 중편 길이의 소설로 개작한 뒤 1949년 추리소설집의 표제작으로 발표한다. 이 책 『나이츠 갬빗(Knight’s Gambit)』에 실린 단편들은 1930년과 1940년대 사이 다양한 시기에 쓰여 발표된 작품으로, 포크너가 노벨문학상을 받은 1949년, 랜덤하우스(Random House)에서 이를 모아 출간한다. 첫 다섯 편의 작품 「연기」, 「몽크」, 「수면 위의 손」, 「내일」, 「화학적 실수」는 여러 잡지에서 처음 발표되었고, 표제작이자 마지막 작품인 「나이츠 갬빗」은 1949년 책으로 엮여 처음 소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