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 Mice and Men
생쥐와 인간 (1962년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1937 (만34세 출판)
2009-04-09
현실 앞에서 무너진 두 친구의 꿈과 우정 두 뜨내기 일꾼의 꿈과 우정을 그린 소설『생쥐와 인간』. 노벨 문학상과 퓰리처 상을 수상한 작가 존 스타인벡의 초기 대표작이다. 뜨내기 일꾼 조지와 레니의 오랜 우정과, 자신들의 땅을 사서 일구려는 그들의 소박한 꿈이 경제 대공황의 현실 속에서 무너지는 과정을 보여준다. 떠돌이 일꾼들의 외로움과 비애, 운명 앞에서 연약한 인간의 모습을 그려내었다. 아이처럼 순수하지만 어수룩한 거구의 레니, 작고 다부진 조지. 성격도 외모도 정반대인 두 사람은 늘 함께 붙어 다닌다. 담요 꾸러미를 짊어지고 일거리를 찾아 캘리포니아의 농장들을 전전하는 두 사람은 남의 땅에서 일하고 푼돈을 받는 신세에서 벗어나, 자신들의 땅을 사서 일구고 가축을 키우려는 꿈을 안고 하루하루를 살아가는데…. 하지만 오랜 우정과 아름다운 꿈을 나누었던 두 친구는 결국 살아남기 위해 약자를 밟고 올라서야 하는 현실에 직면하게 된다. 작가는 소외된 사람들을 내세우며, 누군가와 온기를 나누고 싶고 친구와 함께 즐겁게 살고 싶은 소박한 바람이 허황된 꿈이 될 수밖에 없는 현실을 고발한다. 간결한 대화와 극적인 장면 구성으로 두 친구가 겪는 사건들을 풀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