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at Man of Aleppo

행복한 고양이 아저씨

2020-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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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커버]
2020-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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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2021-04-23

10년째 계속되고 있는 시리아 내전 속에서 고향 알레포에 남아 고양이들을 돌본 ‘고양이 아저씨’ 알라 알자렐의 실제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다. 칼데콧상 심사 위원단은 “전쟁으로 폐허가 된 알레포의 고양이들을 돌보는 알라의 인도주의적 노력과 다양한 시각 이미지로 구현한 시미즈 유코의 그림이 우리를 기쁨과 희망으로 이끈다.”라고 평했다. 글을 쓴 아이린 래섬은 ‘알레포의 고양이 아저씨’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엮어 여러 사람과 나누고 싶었다고 한다. 하지만 시리아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한계를 느끼던 와중 시리아에서 미국으로 이민을 온 동료 작가 카림 샴시-바샤를 만나 함께 글을 썼다. 두 사람은 '스쿨라이브러리저널' 인터뷰에서 ‘알라에 대해 쓰고 싶었던 이유는 머물렀던 사람이기 때문‘이라고 밝히며, “영웅 이야기는 보통 집을 떠나는 이야기로 시작하지만, 분명히 혼돈 속에 머무르기를 선택하고 그곳의 사람들을 돕는 데 시간과 힘을 바치는 위대한 영웅이 있다.”고 말했다. 세계 여러 나라의 사람들에게 희망을 보여 준 ’고양이 아저씨‘ 이야기가 그림책으로 다시 한번 신중하게 전쟁의 비극과 생명의 소중함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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