古都
고도
1962 (만62세 출판)
2013-01-22
지봉성의 시집 『고도』. 《먼 약속》에 이은 저자의 두 번째 시집으로 8행 내외의 단형이며, 구조 역시 간결하게 통일되어 있는 시편들로 구성되어 있다. 무심하게 스쳐 지날 수 있는 사물에서 눈물겨운 정서를 찾아내어 노래하는 저자의 섬세한 감성을 엿볼 수 있는 연작시 ‘아버님을 그리며’, ‘아내에게’, ‘큰누님’ 등의 시편들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