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ook of Boy

더 보이

2018-02-06  (만51세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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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커버]
2018-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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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2019-12-25

전염병과 지진, 전쟁으로 모든 것이 피폐해진 1350년대 당시 중세 유럽의 모습을 담고 있다. 곱사등 때문에 괴물로 여겨졌던 보잘것없고 존재감 없던 ‘보이’와 낯선 순례자 ‘서컨더스’의 만남으로 이야기는 시작한다. 서컨더스는 자신을 구원해 줄 희망의 상징인 일곱 개의 유물을 찾는 여정의 길에 ‘보이’를 동반자로 선택한다. 이들은 예상치 못한 수많은 위험과 인간의 욕심이 빚은 험난한 여정 속에서 각자의 삶의 고통과 아픔을 공유하고, 어려움과 절망을 이겨내며 함께 성장해나간다. 그리고 마침내 일곱 개의 유물 중 마지막 유물이 있는 동시에 희망의 종착지인 로마에 도착한 후, 그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희망과 마주한다. 이렇듯 <더 보이>는 신비하고 상상력이 뛰어난 역사 이야기 구조 속에서 긴장감 넘치는 장대한 대서사로, 독특한 인물 캐릭터인 보이와 서컨더스의 깊이 있고 수준 높은 모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더불어 표지와 본문 속에 녹아 있는 이안 숀허의 목판 스타일의 독창적인 이미지는 작품의 수준과 품격을 한층 높여주고 있으며, 읽는 이로 하여금 몰입도를 배가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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