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 동안 발표된 중단편소설을 결산하는 '이상문학상'의 서른한 번째 작품집이 출간됐다. 2007년 대상 수상작은 전경린의 단편 '천사는 여기 머문다'. 가정 폭력과 애정 갈등이란 소재를 통해 인간 내면에 자리한 선과 악의 양면성을 검증해나간 작품이다. 수상작인 '천사...
한국문학의 가장 빛나는 시와 시인에게 주어지는, 69회를 맞은 명실상부한 한국 최고 문학상인 〈현대문학상〉의 올해의 수상자와 수상작으로 김복희의 「내 이름을 부르는 소리」가 선정되었다. 심사는 2022년 12월호~2023년 11월호(계간지 2022년 겨울호~2023년 ...
홍사안 시집 『당신의 나무』. 크게 5부로 구성된 이 시집은 시인 홍사안의 주옥같은 시편을 수록한 시집이다....
지금 이 순간의 살아 있음을 느끼고자 하는 이들의 이야기! 전경린의 소설집 『염소를 모는 여자』. 1996년 여름에 발표한 저자의 첫 소설집을 새로 펴낸 것으로 오랜 세월이 흐른 뒤 저자가 다시 가다듬은 문장들을 엿볼 수 있다. 햇수로 등단 20주년을 맞은 저자의 시작...
중견작가의 장편소설. 표제 외 91년 이후 발표한 7편 의 작품을 실었다....
우리 시대의 격동과 함께한 이문열 중단편 문학 데뷔작부터 수상작, 그리고 논쟁작까지 이문열의 문학 세계를 망라하는 51편의 중단편전집 우리 시대의 격동과 함께한 한국문학의 대표 소설가 이문열. 그가 발표한 중단편 소설 51편을 전 6권으로 알에이치코리아에서 재출간하였다...
“이 책은 나의 숨결과 혼이 가장 진하게 배어 있는 작품이다.” 명실상부 우리 시대의 고전 『생의 이면』 온전하고도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이는 개정판...
정영선 소설. 소설의 무대는 도시 주변부이고 주된 등장인물도 노년이다. 보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부산의 외곽 끝자락인 낙동강 유역 ‘은곡’의 서민아파트 단지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90세를 전후한 연치의 남녀 노인을 중심에 두고 이들과 연관한 여러 인물을 ...
삶의 주름들을 섬세하게 낚다. 『어느 날 나는 흐린 주점에 앉아 있을 거다』는 지금-이곳을 살아가는 동시대인의 객관적인 삶의 이미지와 시인의 개별적인 삶의 이미지가 독특하게 겹쳐져 있는 특이한 시집이다. 슬픔과 연민, 정념들로 노출되는 시인의 사생활은 칙칙함이 아닌 투...
박정대의『체 게바라 만세』. 이번 시집 작품들에는 어디에도 머무르지 않는 집시의 자유롭고 비극적 감수성이 결정을 이룬 시편들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일체의 제도와 속박을 거부하는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박정대 시인은 이번 시집에서 독자들로 하여금 '선동적이고 아름다우며 ...
이 소설에서 정미경은 환하고 작은 집에서 쫓겨나와 덩그러니 바깥에 앉아 있는 남자, 아내가 싫어하는 가르마 정도는 바꿔볼 수 있지 않을까 하며 손가락으로 머리카락을 넘겨보는 남자, 그러나 결국 “어쩔 수 없이” 심장이 멈춰버리는 남자의 형상을 조용히 빚어 우리 앞에 내...